프로야구, '야구의 날' 맞아 CGV와 '뷰잉 파티' 23일 개최…'한화 VS 두산' 생중계

입력 2024-08-2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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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
(사진제공=한국야구위원회)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야구의 날'을 맞아 CJ CGV와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 파티'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야구의 날'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첫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2008년 8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KBO와 CGV는 이를 추억하고자 '2008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인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와 당시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 홈런을 터뜨린 이승엽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의 사제지간 프로야구 맞대결 경기를 뷰잉 파티 생중계 경기로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는 허구연 KBO 총재와 프로야구 양 구단의 레전드 선수 출신인 정민철 위원과 유희관 위원이 게스트로 참석한다. 3명의 게스트는 경기 시작 전 오후 5시 30분부터 열리는 프리뷰 쇼에서 야구팬들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는 프로야구 팬들과 함께 한화-두산 경기 생중계를 관람하며, 공수교대 시간에는 허구연 총재와 양 구단 레전드의 경기 관전 한 줄 코멘트를 들어보는 시간을 통해 재미를 더한다.

5회가 종료된 후에는 럭키 드로우 순서를 진행해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유니폼, 친필사인 공인구, 도미노피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관람객에게 제공한다.

'2024 KBO X CGV 야구의 날 뷰잉 파티' 관람권 예매는 19일 오후 3시부터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관람객 전원에게는 웰컴 기프트로 야구의 날 기념 키링과 티빙 이용권 쿠폰, CGV 시그니처 스위트 팝콘과 콜라가 제공된다.

한편, KBO와 CGV는 업무협약을 통해 6월부터 매주 일요일 프로야구 KBO리그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하며 새로운 야구 응원 문화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매주 높은 객석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야구 KBO리그의 CGV 극장 생중계는 정규시즌 이후 포스트시즌 전 경기까지 이어져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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