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중헌(왼쪽) 신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의 모습 (문화체육관광부)
김중헌 용인대 태권도학과 교수가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됐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태권도인 출신인 김중헌 교수를 신임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에 임명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태권도계의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현장 전문가이다. 세계태권도연맹, 아시아태권도연맹 등 주요 태권도 단체 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2015년에는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해 태권도원 활성화에 기여했다.
유인촌 장관은 "태권도진흥재단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했다. 우리나라 태권도가 태권도진흥재단을 중심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변할 수 있도록 김중헌 신임 이사장이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