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활동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한다.
15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정국의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은 다음 달 18일 한국 CGV와 약 120개 국가·지역의 극장에서 개봉한다. 이어 10월 4일에는 일본에서 상영을 시작한다.
'정국: 아이 엠 스틸'은 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첫 솔로 싱글 '세븐'(Seven)부터 11월 내놓은 솔로 앨범 '골든'(GOLDEN)의 제작 과정과 활동기를 담았다. 여기에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정국의 솔직한 이야기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스퀘어에 위치한 TSX 엔터테인먼트에서 펼친 게릴라 공연, 전 세계 224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온·오프라인에서 함께했던 팬 쇼케이스 '정국 '골든' 라이브 온 스테이지' (Jung Kook 'GOLDEN' Live On Stage) 등의 비하인드를 다룬다. 또 솔로 앨범의 타이틀곡 '스탠딩 넥스트 투 유'(Standing Next to You)의 녹음기가 이번 영화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14일 BTS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게재된 '정국: 아이 엠 스틸' 메인 포스터는 여전히 하고 싶은 것도 보여줄 것도 많은 정국을 그렸다.
한편, 정국은 다음 달 10일 뉴욕 UBS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24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 '베스트 케이팝' 부문 후보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