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시대' 강민혁, 음주 뺑소니 피해 후 김호중 언급…"사고 내고 도주해"

입력 2024-08-09 18: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강민혁SNS)
(출처=강민혁SNS)

‘얼짱시대’ 출신 유튜버 강혁민이 음주 뺑소니 피해를 알리며 가수 김호중을 언급했다.

8일 강민혁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금 어떤 차가 내 차 뒤에 박아서 확인했더니 뒤에가 부서졌다”라며 “내 차 박았다고 하니 ‘한 바퀴만 돌고 다시 오겠다’하고는 도망가버렸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이어 “술 냄새가 엄청 났다. 그 짧은 사이 차 번호를 찍은 나 칭찬한다”라며 “하지만 경찰분 말이 다음 날 잡혀서 음주 측정해서 음주 안 나오면 음주운전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일단 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강민혁에 따르면 차량 번호 조회 결과 차 주인과 운전자는 다른 사람이었다. 운전자를 잡기 위해 인근 CCTV 확인 등을 거치던 강민혁은 결국 운전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자기는 음주 안 했다고 하더라. 경찰분도 8시간이 지나서 검사해도 안 나올 수 있다고 했다”라며 “하지만 검사 결과 바로 음주가 나왔다. 음주운전에 뺑소니다. 배당도 안 된 걸 바로 음주 검사 해야 한다며 닦달한 것이 신의 한 수였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민혁은 “근데 이놈 내 차 박고 집에서 술 마신 거라고 아직도 거짓말하는 중”이라며 ‘음주운전 뺑소니’, ‘112’, ‘경찰’, ‘교통사고’, ‘김호중’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강민혁이 김호중을 언급한 이유는 지난 5월 발생한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고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호중은 사고 후 현장에서 도주한 뒤 다음 날 경찰서에 등장해 뺑소니를 인정했다.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부인하던 김호중은 사고 열흘 만에 범행을 인정했다. 하지만 사고 직후 음주 측정을 회피하고 다음 날에야 음주 측정에 응했기 때문에, 사고 시점의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없어 음주운전 혐의는 최종 제외됐다.

하지만 김호중 사건이 알려지면서 이와 유사한 수법을 쓰는 사례가 늘어나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47,000
    • +3.01%
    • 이더리움
    • 4,671,000
    • +7.33%
    • 비트코인 캐시
    • 675,000
    • +8.17%
    • 리플
    • 1,560
    • +1.23%
    • 솔라나
    • 357,500
    • +8.2%
    • 에이다
    • 1,103
    • -4.42%
    • 이오스
    • 906
    • +2.72%
    • 트론
    • 280
    • +1.45%
    • 스텔라루멘
    • 334
    • -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00
    • -3.9%
    • 체인링크
    • 20,900
    • +1.6%
    • 샌드박스
    • 480
    • +1.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