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코비 "전환사채 상환 완료…재무 안정성 확보"

입력 2024-08-05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스코비가 30∙31회차 전환사채(CB) 93억7000만 원을 성공적으로 상환하며 재무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CB 상환으로 인스코비는 유동성을 확보하는 한편 계획 중인 자회사 아피메즈의 미국 증권 상장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회사 측은 이번에 CB 상환이 완료됨으로써 그간 일각의 우려를 낳았던 미상환 가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된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 절차로 아피메즈의 미국 상장 절차도 더욱 가속할 계획이다. 회사는 그동안 미국 유가 증권사장 상장을 통해 다발성 경화증(MS) 치료제인 아피톡스의 미국 임상 3상을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왔다.

최근 인스코비는 미국 법인 아피메즈의 상장 주관사를 변경하며, 새로운 주관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체 일정의 속도를 향상해 하반기 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동성 확보 노력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알뜰폰 사업 등 기존 사업의 수익성 개선과 함께 바이오 부문의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업계 전문가들도 CB 상환이 당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라며 “유동성 위기 해소로 인해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의 평가 아래 향후 사업 성장에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135,000
    • +3.43%
    • 이더리움
    • 4,688,000
    • +8.59%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10.51%
    • 리플
    • 1,640
    • +7.26%
    • 솔라나
    • 356,000
    • +8.27%
    • 에이다
    • 1,116
    • -0.98%
    • 이오스
    • 917
    • +5.16%
    • 트론
    • 278
    • +1.46%
    • 스텔라루멘
    • 34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0.37%
    • 체인링크
    • 20,910
    • +4.55%
    • 샌드박스
    • 479
    • +3.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