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가 중국 소비 둔화로 시장 눈높이 악화 우려에 약세다.
19일 오전 9시 56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일보다 8.70% 내린 15만320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6% 가까이 내린 데 더해 연이틀 급락 중이다.
코스맥스의 전체 매출 중 중국 시장 비중은 30%를 넘는다. 중국 시장은 상반기 성수기인 6월 화장품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해와 광저우 자체 매출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며, 가동률 하락, 고정비 부담 확대에 기인 영업이익률은 낮은 한 자릿수로 책정됐다.
하나증권은 이날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 조정하며 "중국 시장 환경이 동사의 하반기 영업 환경에 비우호적이다. 매출이나 이익 면에서 핵심 법인인 중국의 비우호적 시장 환경은 코스맥스의 연결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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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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