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전경 (사진=이투데이DB)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 4명 중 1명은 편의점 앱을 설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를 표본 조사한 결과 5월 편의점 앱 설치자 수는 1256만 명으로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 5120만 명 중 약 25%를 차지했다. 2020년 5월 기준 편의점 앱 설치자 수가 434만 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3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주요 편의점 앱 사용자 수를 살펴보면 우리동네GS 389만 명, BGF리테일의 포켓CU 185만 명, 세븐일레븐 28만 명, 이마트24 21만 명 순으로 조사됐다. 앱 사용자를 세대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9.3%로 가장 많고, 40대 27.6%, 30대 21.7%, 50대 13.2%, 20세 미만 5.3%, 60세 이상 2.9% 순이다.
우리동네GS앱 5월 이용자 수는 모바일인덱스 조사 결과에서도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기준 357만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편의점 뿐 아니라 백화점·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사 앱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