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기업 맞춤 생성형 AI 연동 'AI 랜딩존' 선봬

입력 2024-06-0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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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구축 시간 30% 단축ㆍ운영 비용 10% 절감
“가장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솔루션”

▲SK C&C는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연동하는 등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SK C&C)
▲SK C&C는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연동하는 등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제공=SK C&C)

SK C&C는 기업의 클라우드 환경에 맞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연동하는 등 AI 서비스를 지원하는 ‘AI 랜딩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AI 랜딩존 서비스는 생성형 AI 모델을 쉽고 빠르게 생성하고 관리하는 AI 특화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다. 클라우드 자원을 안전하게 배포, 관리하는 플랫폼인 랜딩존에서 코드형 인프라(IaC)를 기반으로 한다. IaC를 통해 물리적인 하드웨어 구성이나 인터페이스 도구 없이 프로그래밍 코드로 인프라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SK C&C는 금융ㆍ제조 등 주요 산업 분야 고객과 함께 진행한 여러 엔터프라이즈 AI 개발 사업에서 AI 랜딩존 서비스 우수성과 실효성을 확인했다. SK C&C에 따르면, AI 랜딩존을 도입한 후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 기간이 30% 이상 단축됐고, 운영 비용도 10% 이상 절감됐다.

AI 랜딩존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등 클라우드 종류에 상관없이 다양한 거대언어모델(LLM)을 빠르게 연계, 활용할 수 있다.

상용 LLM뿐만 아니라 오픈 LLM도 활용할 수 있는 API를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고객들은 AI 랜딩존 서비스로 원하는 다양한 LLM을 손쉽게 호출하고 활용할 수 있다.

SK C&C는 고객이 원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규모에 따라 △베이직 AI 랜딩존 △스탠다드 AI 랜딩존 △엔터프라이즈 AI 랜딩존을 제공한다.

베이직 AI 랜딩존은 AI 서비스를 시범 도입하려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일부 특정 업무에 한정된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테스트하는 데 유용하다. 여러 LLM을 시범 테스트하며 서비스 적용 적합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스탠다드 AI 랜딩존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탑재했다. LLM과 기업 내부 지식 베이스를 연계해 좀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답변을 생성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활용하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챗봇, AI 사내 지식 검색 서비스 등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AI 랜딩존은 대규모 AI 서비스를 기획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머신러닝(ML)·딥러닝(DL) 기술을 지원한다. 머신러닝 오퍼레이션(MLOps), 거대언어모델 오퍼레이션(LLMOps) 등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여러 클라우드 네이티브 시스템과 연계해 다양한 MLㆍDL 서비스 및 생성형 AI 서비스를 고객 디지털 정보통신(IT) 체계에 맞춰 통합 관리·운영 할 수 있다.

이지선 클라우드 플랫폼 그룹장은 “AI 랜딩존은 LLM을 활용해 AI 서비스를 전개하려는 기업들에 가장 안전하고 비용 효율적인 클라우드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AI 랜딩존을 제공해, 고객이 지속적으로 엔터프라이즈 AI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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