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분야 고연전’…고려대·연세대 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 성료

입력 2024-05-14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BIO KOREA 2024 공식 부대행사…대학 중심 혁신 선도 목표

▲(왼쪽부터) 김태훈 고려대 의학연구부처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왼쪽부터) 김태훈 고려대 의학연구부처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정윤택 제약산업전략연구원 대표,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사진제공=고려대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연세대학교의료원이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연세대의료원-고려대의료원 공동 기술설명회(공동 기술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정은영 보건복지부(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을 비롯해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금기창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김학준 고려대 의학연구처장 겸 의료원산학협력단장, 최재영 연세대 의과학연구처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및 바이오 헬스 산업 분야 전문가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세 번째로 열린 공동 기술설명회는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이 보유한 기술을 선보이고, 연구자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한국 바이오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4)의 공식 부대 행사로 열려 국내외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연구분야 고연전으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연구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내 바이오 기술 혁신의 선도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금기창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이번 행사가 연세대의료원과 고려대의료원의 연구기반을 둔 단계 더 강화하고 의료 기반의 바이오기술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정부는 바이오산업을 중요한 국가 성장 동력으로 인식하고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공동 기술설명회는 한국 바이오 혁신 기술의 미래를 모색하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복지부는 양 기관의 발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과 연세대의료원은 2022년 ‘기술사업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1회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한 이래로 매년 공동 기술설명회를 개최하며 연구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