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서 ‘모듈러주택’ 선봬

입력 2024-05-1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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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건설 전문기업 자연과환경은 ‘U자형 벽식구조 프리캐스트 콘크리트 모듈러주택’이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신기술지정을 받아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자연과환경은 ‘모듈러주택’을 괴산 토양정화센터에 기숙사로 완공했다. OSC기반 모듈러주택 및 프리캐스트 부재들을 생산함과 동시에 이를 기반으로 물류창고, 우수저류조 등의 시공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그 외도 다른 기업들과 협업뿐 아니라 국가 연구개발 과제에도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2024 국토교동기술대전’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행사다. 국토교통분야 R&D성과홍보, 연구네트워크 강화, 기술교류 등을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15일부터 17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스마트OSC관, 국민생활안전관, 모빌리티관, 미래항공관, R&D플러스관, 탄소중립관, 산업육성관, 기술인증관 총 8개 관으로 구성된다.

자연과환경은 ‘모듈러주택’의 국토교통부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신기술지정을 통해 기술인증관에 부스를 마련한다. 공법 홍보와 더불어 참관객의 피드백을 얻어 제품을 고도화 할 예정이다.

‘모듈러주택’ 은 공장에서 생산한 모듈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건축물이다. 인필박스를 U자형 모듈에 끼워넣는 방식을 통해 내부인테리어를 변경 및 재활용이 가능하며 수직 및 수평결합을 통해 확장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RC 대비 공사 기간과 투입 인원이 대폭 줄어들어 친환경적이고 안전성을 높인 장점이 있다”며 “연구 개발을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해 더 쾌적한 거주지로 모듈러주택이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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