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 총리에 “경제지표 개선, 민생 경제 연결에 만전”

입력 2024-05-13 15: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실에서 열린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수출‧성장‧고용 등 최근 경제지표 개선이 ‘체감하는 민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한 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전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최근 국내총생산(GDP)와 실질 민간소비 간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중이다. 경제지표는 완화되고 있지만, 소비자 체감까지는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서다.

윤 대통령은 9일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서 “1분기 국내 총생산이 1.3% 성장하고 수출, 고용 지표도 호조를 보이는 등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거시경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민생 안정과 경제 역동성 제고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민생지원금 25만 원 지원에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위험하다고 언급한 데 대해 “예산 편성권은 행정부 관할”이라며 “헌법에도 그렇게 나와있다. 입법부가 예산편성까지 한다는 발상은 반헌법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이 최근 전통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소주 발언’을 한 것을 두고는 “지엽적인 단어, 문장을 가지고 침소봉대해서 청년 사장 격려하고 위로한 뜻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거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김건희 여사에 명품백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최재영 목사가 백석대 설립자가 1000만 원 상당 고급 소나무 분재 한남동 가져갔다 주장한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관련해서 수사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 수사 진행 중 사안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43,000
    • +3.17%
    • 이더리움
    • 4,641,000
    • +6.62%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8.01%
    • 리플
    • 1,557
    • +0.84%
    • 솔라나
    • 350,800
    • +6.21%
    • 에이다
    • 1,104
    • -4.99%
    • 이오스
    • 908
    • +2.14%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337
    • -7.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50
    • -3.27%
    • 체인링크
    • 20,980
    • +1.75%
    • 샌드박스
    • 479
    • +0.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