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삼진제약, ‘뇌질환영상 AI’ 뉴로핏에 “10억 SI투자”

입력 2024-02-29 09:54 수정 2024-02-29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진제약 연구인프라+뉴로핏 뇌영상분석 솔루션 접목, “치매·뇌졸중 시장 공략”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29일 뇌질환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Neurophet)에 치매, 뇌졸중 시장공략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에 따른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삼진제약은 뉴로핏의 기술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확인함에 따라 전략적 투자자(SI)로서 1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삼진제약의 풍부한 연구 자원과 인프라,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뇌영상분석 기술력을 접목해 미래 성장사업에 있어 상호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함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뉴로핏은 AI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 - 치료 가이드 – 치료’ 등 전주기에 걸친 뇌영상분석 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전문 기업이다. 현재 알츠하이머병 신약 및 치료기술 개발을 위해 회사의 뇌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하면서 관련 질환의 글로벌 임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게 삼진제약의 설명이다.

향후 양사는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협업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제품 상업화도 추진할 방침이다.

최용주 삼진제약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공지능 분야중 특히 뇌영상분석에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뉴로핏을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이 가진 폭넓은 인프라와 네트워크에 뉴로핏의 제품과 기술을 연결함으로써 이에 기반이 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치매와 뇌졸중 등 뇌질환 분야에서 양사 모두 사업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698,000
    • +3.26%
    • 이더리움
    • 4,690,000
    • +8.19%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8.78%
    • 리플
    • 1,573
    • +2.14%
    • 솔라나
    • 361,300
    • +9.62%
    • 에이다
    • 1,115
    • -3.46%
    • 이오스
    • 911
    • +3.05%
    • 트론
    • 281
    • +1.44%
    • 스텔라루멘
    • 334
    • -3.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000
    • -3.13%
    • 체인링크
    • 20,990
    • +2.49%
    • 샌드박스
    • 48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