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독일 편으로 돌아온 ‘성+인물’, 신동엽·성시경 찰떡케미에 쏠리는 기대

입력 2024-01-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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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넷플릭스)
▲(출처= 넷플릭스)
넷플릭스 시리즈 ‘성+인물’의 ‘네덜란드·독일 편’이 내달 20일에 공개된다는 사실을 전했다.

넷플릭스는 29일 예능 ‘성+인물: 네덜란드, 독일편’의 공개일을 2월 20일로 확정하고 퍼스트룩 이미지를 공개했다. ‘성+인물’은 방송인 신동엽과 가수 성시경이 성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들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성+인물’의 연출을 맡은 김인식 PD는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문화’라고 했을 때 사람들이 흔히 떠올리는 것들을 두 MC가 직접 체험했다”라며 두 MC가 선사할 생동감 넘치는 네덜란드·독일 탐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성+인물’의 윤신혜 작가 역시 “우리와 다른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인 문화에 대해 가감없이 생생하게 전달 드릴 예정이다”라며 “이번 시즌에도 신동엽, 성시경의 찰떡케미가 더욱 빛을 발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시즌에서는 일본과 대만 등 동양권 국가를 위주로 프로그램을 기획 및 제작해왔다. 이번 시즌에서는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해 한 번쯤 들어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생소한 성과 관련된 여러가지 문화와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첫 이미지에서 엿볼 수 있듯, 우리에겐 낯설지만 그들에겐 문화의 일부로 자리잡은 다양한 페티시부터 FKK(나체주의) 문화, 폴리아모리(다자간연애)등 지난 두 시즌에서는 보지 못했던 여러 사람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네덜란드와 독일의 ‘성’과 그리고 ‘관계’와 관련된 문화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다만, ‘성+인물’은 성과 성인문화 산업 속 인물을 탐구하는 신개념 토크 버라이어티쇼라는 참신한 기획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가볍게 소재를 다뤄 다양한 시각을 고려하지 못했다는 비판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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