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결합한 캠페인 ‘올인라이브’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인라이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기존 라방과 달리, 최대 일주일간 릴레이 라방과 숏폼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알리고 고객 혜택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CJ온스타일은 신학기를 맞아 올인라이브의 첫 브랜드로 퍼시스그룹을 선정했다. 15일부터 21일까지 퍼시스그룹 가구대전 행사 기간 CJ온스타일 앱 내 릴레이 라방과 숏폼 콘텐츠를 통해 일룸, 데스커, 시디즈, 슬로우 등 퍼시스그룹 전 브랜드를 혜택가에 구매 가능하다. CJ온스타일은 퍼시스그룹을 시작으로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다양한 브랜드로 확장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CJ온스타일에서 퍼시스그룹 브랜드를 주문한 40대 이하 고객은 87.1%에 달한다. 특히 모바일 라방을 보고 퍼시스 상품을 구매한 40대 이하 고객의 비중은 93.4%로 더 높았다.
CJ온스타일은 학부모 쇼호스트를 앞세워 타깃 고객들과 라방으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15일 시디즈, 16일 슬로우와 시디즈, 17일 일룸, 18~19일 데스커, 21일 일룸 등 라방과 숏폼 콘텐츠가 릴레이로 이어진다.
첫 라방은 15일 시디즈다. 이날 오후 9시부터 1시간 동안 이른바 서울대의자로 불리는 아이블 포함 시디즈 전품목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 아이들에게 인기 많은 산리오캐릭터즈와 초등학생 4명 중 1명이 사용한다는 시디즈 링고 의자의 컬래버 신제품도 단독 특가 론칭한다. 시디즈는 16일 오전 8시 숏폼으로도 방송을 볼 수 있다.
두 번째 릴레이 라방 브랜드는 슬로우다. 16일 오전 10시 ‘맘만하니’ 라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판매량 20만 개 돌파한 슬로우베드 토퍼 등을 단독 최저가 행사한다.
17일 오후 9시엔 브랜드 일룸의 로이모노, 링키, 멘디 책상과 메가 상품 쿠시노 코지를, 18일 오후 9시 방송되는 데스커 라방에서는 데스커 멀티 책상세트를 판매한다. 데스커 방송은 19일 자정 숏폼에서도 볼 수 있다. 마지막 행사 일자인 21일엔 오후 8시에 일룸의 숏폼 콘텐츠가 방영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올인라이브 캠페인을 비롯해 모바일에 집중한 ‘원플랫폼 2.0’ 전략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중심의 채널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