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사이언티픽 "소수주주 소송취하…협력관계 구축 한다"

입력 2023-12-22 13: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티사이언티픽은 소수 주주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임시주주총회 소집허가의 소송이 취하됐다고 22일 밝혔다.

티사이언티픽 관계자는 “9월 20일 시작된 소송이 약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며 “12월 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회사 경영진과 소수 주주 측은 안건 처리에 대한 의견 대립이 있었으나, 궁극적으로 회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목표는 서로 같다는 것을 확인하고 긍정적인 관점의 협의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수 주주 측이 회사가 역량을 사업에 집중해 주주 권익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송을 취하했다”며 “회사 경영진 또한 회사 발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수용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회사는 주력사업인 보안사업의 지속적 확장과 성장을 위해 인재영입 및 기술력 강화, 자체 솔루션 고도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한빗코를 앞장세워 추진했던 블록체인과 웹3 영역의 신사업 개척에도 다시 전열을 가다듬는 중”이라며 “한빗코의 실명계좌 서비스 재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불수리 처분에 대한 법적 대응 외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 맞춰 서비스의 시스템 정비도 서두르고 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토큰증권(STO) 관련 신사업을 중요한 미래성장 전략으로 정하면서 소수주주측이 제안한 전문가를 영입하고 기술역량과 인프라를 보유한 기업에 투자 및 사업적 시너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기업가치 극대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30,000
    • +3.53%
    • 이더리움
    • 4,710,000
    • +8.73%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7.74%
    • 리플
    • 1,682
    • +7.48%
    • 솔라나
    • 355,900
    • +7.17%
    • 에이다
    • 1,146
    • -0.09%
    • 이오스
    • 927
    • +4.63%
    • 트론
    • 278
    • +1.09%
    • 스텔라루멘
    • 357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100
    • -0.36%
    • 체인링크
    • 20,770
    • +2.67%
    • 샌드박스
    • 483
    • +2.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