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플랜트가 구축한 해상풍력 기반 그린수소 밸류체인 (자료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는 과거 건설업에서 축적한 역량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초기 개발 및 금융조달, 인프라 구축과 운영, 신속한 EPC(설계·조달·시공) 능력까지 ‘자기완결적’ 그린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했다.
재생 에너지 분야에서는 사업 개발부터 기자재 제조 역량까지 갖췄다. 동남해안 해상풍력 등 자체 개발 사업은 물론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울산광역시, 전남 등 5개 권역에 2.6GW 규모의 부유식 및 고정식 해상풍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아시아 1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사인 자회사 SK오션플랜트를 통해 해상 변전소, 부유체 개발 등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뽑아내 SOEC는 SK에코플랜트가 지분을 투자한 전략적 파트너 블룸에너지의 기술을 활용한다.
블룸에너지와 함께 지난해 경북 구미에서 국내 최초로 해당 세계 최고 효율 수전해기 실증에 성공했다. 제주도에서 정부 국책과제도 진행 중이다.캐나다 대륙 간 그린수소 프로젝트에도 SOEC가 공급된다. SK에코플랜트가 전략적 투자를 기반으로 확보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는 3세대 연료전지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 전력 생산 효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