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관악구 서울대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장애학생체육 페스티벌 ‘서울림운동회’의 후원사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첫 회에 이어 올해도 2회 연속 후원사로 나선 휠라코리아는 참가 학생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대내외 관계자 등 참가자 전원 단체 유니폼 및 시상품과 경품 일부를 지원했다.
이번 후원은 휠라 그룹의 3대 사회공헌 테마(어린이·다양성·물)이자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중 하나인 ‘어린이’와 ‘다양성’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림운동회는 장애 인식 개선과 건강한 스포츠 문화의 확산과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취지로 시작한 통합 체육 운동회다. 서울림은 서울과 어울림을 합친 것으로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숲처럼 어우러지면서, 마음의 벽을 허무는 ‘행복한 서울 청소년 체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운동회에는 서울시 중·고교 24개교 장애·비장애 학생 및 교사, 응원단 650여 명이 참가해 함께 뛰고 땀 흘리며 열띤 경기를 펼쳤다. 농구, 배구, 스태킹릴레이(컵 쌓기), 단체 줄넘기 등 정식종목 4개를 비롯해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체험 종목으로 구성된 ‘드림패럴림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했다.
휠라 코리아 관계자는 “서울림운동회 후원은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5개년 전략 계획인 ‘위닝 투게더(WINNING TOGETHER)’의 3대 축 중 하나인 지속가능 성장에 발맞춰 진정성 있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실천에 나가고자 하는 휠라 그룹의 지향성과 맞닿아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발전을 비롯해 사회의 지속 가능 성장에 일조할 수 있도록 책임 있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