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2023 태국 코스모프로프 참가…중기 해외 판로 지원

입력 2023-09-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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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홈앤쇼핑 부스를 찾은 태국 바이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서 홈앤쇼핑 부스를 찾은 태국 바이어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국내 우수 중소기업상품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코스모프로프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 5회 진행 예정인 코스모프로프는 뷰티 산업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올해 제3차 대회를 이번에 방콕에서 개최했다. 현지 유일 기업 간 거래(B2B) 전문으로 1대 1 매칭 프로그램을 제공해 비즈니스 성공에 주력하는 콘셉트로 알려져 있다.

박람회에는 △끌레드벨 쿠션(HMJ코리아) △애스크미 청결제(컴퍼니 랄라라이프) △키라니아 샴푸(크리에이티브위드) △메이크업 제품(조성아 뷰티) △멀티밤(더마쉐어) △메디올 샴푸(주식회사 레시피) △루이루이 유아용 보디 제품(루이루이) △더프트앤도프트 보디 제품(노우라이) 등 총 8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이 참가했다. 해당 협력사들을 위해 홈앤쇼핑은 부스·장치비, 물류비, 비즈매칭비(통역비) 등을 무상 지원했다.

박람회에서는 홈앤쇼핑과 정부기관인 부천산업진흥원이 공동관 형태로 부스를 운영해 7월에 양 기관 사이에 맺은 업무 협약의 연장 선상에서 중소기업 지원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참가 협력사 중 랄라라이프의 경우 현장에서 태국 바이어와 10만 달러, 싱가포르 바이어와 2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우수한 상품을 보유한 대한민국 우수 중소기업 입장에서도 해외 판로 개척은 난제 중의 난제”라며 “홈앤쇼핑은 거래 협력사의 이번 박람회 참가를 지원함으로써 해외 바이어를 상대로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제품력을 적극 홍보하고 수출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수행할 신규 바이어를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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