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주들이 현대건설의 미국 본토 첫 4조 원대 SMR(소형모듈원전) 수주 소식에 매수세가 몰렸다.
28일 현대건설은 전일보다 7.91%(2650원) 오른 3만6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전 관련 주인 오르비텍(28.23%), 비에이치아이(5.10%), 한신기계(21.11%), 우리기술(4.52%), 두산에너빌리티(2.81%), 지투파(12.03%) 등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현대건설은 전날 미국 원전 설계·제조업체인 홀텍사(社)와 협력해 오는 2026년까지 차세대 원자력 발전으로 주목받는 SMR(소형모듈원전)을 미국 본토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지난 2021년 홀텍과 SMR 개발, 사업 동반 진출을 위한 협약(Teaming Agreement)을 체결했다. 이번 수주 규모는 최대 4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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