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레이, 크리스탈신소재와 그래핀 응용 개발 및 합성운모 MOU 체결

입력 2023-08-22 08: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컬러레이는 크리스탈신소재와 그래핀 응용기술 및 합성운모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각각 핵심 연구인력을 차출해 연합연구개발팀을 구성·공동 연구개발을 빠르게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

크리스탈신소재는 합성운모, 그래핀 등 주요 기초신소재를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으로 세계 최대 합성운모 생산지이자 중국 내 선도적인 그래핀 소재 생산업체로서 컬러레이와 오랜 기간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지난 7월 컬러레이는 ‘고성능 섬유상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을 중국 저장성 국가 성급 과학연구 프로젝트에 공식 신청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컬러레이와 크리스탈신소재가 함께 그래핀을 기재로 한 최초의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개발’ 프로젝트를 위한 공동 연구개발팀을 설립한다.

이번 협력 프로젝트에서 크리스탈신소재에서 생산된 그래핀 원료를 첨가한 전도성 필러 및 전도층 코팅 기술로 재료의 전도성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중국은 전기차, 도시 고속 경전철 등 차량의 활발한 발전으로 고성능 나노 전도성 코팅 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며 시장의 높은 성장성이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시장 내에서 자동차 전도성 프라이머에 사용되는 재료는 모두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입 제품은 가격이 매우 높아 자동차 프라이머 코팅 재료의 비용도 함께 증가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컬러레이 관계자는 “당사가 재료코팅분야에서 축적해 온 다년간의 기술 경험과 크리스탈신소재의 그래핀 기술이 결합해 고성능 그래핀 전도성 복합재료 기술이 빠르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교류와 실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기술력 발전과 품질 고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능 전도성 복합재료는 현재 100%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향후 컬러레이제품(국산)으로 대체된다면 큰 수익성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협약에서 크리스탈신소재는 컬러레이가 연간 6000톤의 합성운모 생산기지를 건설하는 계획을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관련 기술지도를 제공하기로 함께 협의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양측은 고품질 합성운모분말, 펄 안료 시리즈 제품 개발도 함께 협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117,000
    • +0.66%
    • 이더리움
    • 4,701,000
    • +6.57%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5.26%
    • 리플
    • 1,958
    • +23.77%
    • 솔라나
    • 361,100
    • +5.86%
    • 에이다
    • 1,197
    • +9.02%
    • 이오스
    • 974
    • +7.98%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397
    • +16.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00
    • -11.88%
    • 체인링크
    • 21,300
    • +4.36%
    • 샌드박스
    • 496
    • +5.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