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편의점 업계에서 처음으로 버번위스키 하이볼을 내놓으며 하이볼 상품 구색을 확대한다.
GS25는 28일 버번콕을 모티브로 개발한 버번위스키 하이볼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버번위스키 하이볼은 옥수수 등 곡류의 단 맛이 특징인 버번 위스키에 청량하고 달콤한 콜라 향료를 더한 상품이다.
GS25는 9종의 하이볼을 포함해 약 30여종의 RTD(Ready to drink) 주류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RTD 주류 상품의 전년대비 동기간 매출 증가율이 2월 117%, 3월 220%, 4월(1일~26일) 277%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위스키, 토닉워터, 레몬 등 각자 취향에 맞는 재료를 별도 구입해 레시피에 맞게 제조하는 불편함 때문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주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이라는 게 GS25의 분석이다.
GS25는 하이볼을 별도의 카테고리로 지정하는 한편 ‘유니크&멀티’를 상품 전개 전략으로 채택해 운영할 계획이다. 각각 상품만의 독특하고 깊이 있는 맛의 차별성을 가지되 그 독특함을 구색을 다양하게 전개해 고객 선택의 폭을 확대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한구종 GS25 주류기획팀 매니저는 “GS25는 고객들에게 믿고 마실 수 잇는 차별화된 주류를 선 보이며 미슐랭 별점 시스템에 비유하면 3스타급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하이볼과 미슐랭의 결합인 하슐랭 3스타 핫플로 유지 할 수 있도록 보다 차원 높은 하이볼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