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편의점 폐전자제품 재활용 나선다

입력 2023-04-07 08:42 수정 2023-04-07 09: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순환거버넌스와 업무협약…전자레인지 등 회수 대상

▲6일 수원 영통구의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6일 수원 영통구의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왼쪽부터) 정덕기 E-순환거버넌스 이사장과 양재석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이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BGF리테일)

BGF리테일이 CU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폐기 전자레인지 등 폐전자제품에 재활용을 추진한다.

BGF리테일은 수원 영통구에 있는 E-순환거버넌스 대회의실에서 E-순환거버넌스와 ‘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실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순환거버넌스는 정부, 공공기관, 기업 등과 협력해 폐전자제품의 자원 순환 분야의 ESG 활동을 선도하는 비영리단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전국 1만7000여 CU에서 수명을 다한 폐전자제품에 대해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유해 물질의 안전한 처리와 소재별 재활용 및 재자원화를 진행하게 된다. 회수 및 재활용 대상은 CU에서 발생하는 폐기 온장고, 온수기, 전자레인지 등이다.

BGF리테일이 CU에서 철수한 폐전자제품에 대한 수거를 요청하면 E-순환거버넌스가 지정된 장소로 방문해 이를 회수하고 이를 다시 재활용 업체로 전달해 친환경 폐기 및 재활용 과정을 거치게 된다.

기존 단순 폐기 처리와 비교하면 자원 절약과 탄소 배출 저감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BGF리테일의 설명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최근 물류센터 내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임박해 폐기를 앞둔 식품들을 밀웜의 먹이로 제공하는 그린 바이오 사업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