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삼아알미늄 등 1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아알미늄은 전 거래일 대비 29.96%(1만2450원) 오른 5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2차전지주에 투심이 몰리면서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날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엠로, 나래나노텍, 프로이천, 지더블유바이텍 등 4개다.
엠로는 전 거래일보다 29.89%(6950원) 상승한 3만200원을 기록했다.
삼성SDS가 엠로의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장전 삼성SDS는 엠로 지분 33.4%를 인수한다고 공시했다.
프로이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9.89%(695원) 오른 30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정부가 2042년까지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신규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지더블유바이텍은 30.00%(177원) 상승한 767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더블유바이텍은 해양미세조류 추출물 '푸코잔틴'을 제품화해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디딤이앤에프 등 1개다.
디딤이앤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9.91%(245원) 하락한 574원에 마감했다.
앞서 최대주주 정담유통은 상상인저축은행ㆍ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체결했지만, 지난 10일 대출기한이익을 상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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