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GS칼텍스, 수소산업·수소발전 맞손

입력 2023-03-08 14:37 수정 2023-03-08 14: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 수소 생산·남동발전 수소발전

▲한국남동발전과 GS칼텍스 관계자들이 8일 경남 진주 남동발전 본사에서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 및 신규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과 GS칼텍스 관계자들이 8일 경남 진주 남동발전 본사에서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 및 신규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GS칼텍스와 함께 수소산업 밸류체인 구축과 신규 수소발전사업 공동 개발에 나선다.

남동발전은 8일 경남 진주 남동발전 본사에서 GS칼텍스와 청정수소 생산·저장·활용 및 신규 무탄소 분산전원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신규 조성 예정인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탄소감축과 수소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수소사업을 공동 개발한다.

GS칼텍스는 청정수소 생산설비를 구축해 연간 약 20만 톤에 달하는 수소를 생산하고, 남동발전은 이를 활용한 수소발전으로 안정적인 소비는 물론 발전된 무탄소 전력을 GS칼텍스와 산단에 공급한다.

이에 따라 양사는 △청정수소 생산설비 구축 및 운영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 및 저장 △청정수소를 활용한 발전설비 구축 및 운영 △탄소중립 정책 이행을 위한 사업모델 발굴 △해외 청정수소 도입·활용사업 공동개발 등을 협력한다.

이를 통해 남동발전은 앞으로 본격적으로 열리게 될 청정수소 시대에 앞서 분산형 블루수소발전 사업모델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선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청정수소 관련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이라며 “오늘로써 청정수소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의 길이 열린 만큼 국가 탄소중립 실현 등 정부 정책을 이행하고,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에너지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인터뷰] 조시 팬턴 슈로더 매니저 “K-채권개미, 장기 투자로 美은행·통신·에너지 채권 주목”
  • 트럼프 당선 후 가장 많이 오른 이 업종…지금 들어가도 될까
  • 이혼 조정 끝…지연ㆍ황재균, 부부에서 남남으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839,000
    • +3.54%
    • 이더리움
    • 4,676,000
    • +7.94%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9.03%
    • 리플
    • 1,564
    • +1.23%
    • 솔라나
    • 358,300
    • +8.81%
    • 에이다
    • 1,114
    • -3.63%
    • 이오스
    • 911
    • +3.64%
    • 트론
    • 280
    • +1.08%
    • 스텔라루멘
    • 333
    • -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400
    • -3.35%
    • 체인링크
    • 20,980
    • +2.74%
    • 샌드박스
    • 480
    • +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