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는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과 손잡고 이달부터 CU 가맹점주와 스태프 등에게 학습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평생학습 혜택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배우자를 포함한 가맹점주의 직계가족 역시 학습비의 30%가 감면된다.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은 학점은행제 원격교육기관으로 점포 근무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100% 온라인수업으로 진행한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개강하며, 요건 충족 시에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습비 장학 지원은 스태프도 받을 수 있다. 전국 CU에서 근무 중인 스태프는 가맹점주의 추천서를 제출하면 학습비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가능 전공은 경영학 및 심리학이다. 학위취득 이후에는 중앙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 창업경영대학원, 심리서비스대학원, 예술대학원 등 연계된 대학원에 진학할 수 있다.
CU가 전문 교육기관과 손잡은 이유는 자기계발 요구가 높은 가맹점주와 스태프의 학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최근 3년 동안 CU와 제휴된 교육기관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맹점주와 스태프는 약 30명이다.
한편 CU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생산물배상책임보험 등 보험 가입 △법인 콘도·리조트 △전용 온라인 복지몰 △종합건강검진 △대출이자 할인 △노무·법무·세무 상담 △경조사 및 출산선물 지원 △산후·요양 서비스 할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