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의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 (사진제공=동화약품)
동화약품이 프리미엄 한방 감기약 ‘부채표 십신탕’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십신탕은 ‘동의보감’과 ‘세종실록’ 등 각종 고서에 수재 돼 있는 한방 감기약이다. 이번에 출시한 ‘부채표 십신탕’은 십(十)여 가지 신(神)묘한 약재를 달인 탕(湯)약이라는 의미로, 11가지 생약 성분을 담았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부채표 십신탕은 감기로 인한 몸살, 발열, 두통에 효과적이다. 감기몸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황, 생강, 자소엽, 백지와 해열작용이 우수한 갈근, 승마가 함유돼 있다. 또한, 두통 완화 효과가 있는 향부자, 작약, 천궁 외에도 진피, 감초도 포함됐다.
케이스 디자인은 조선시대 임금의 의자인 어좌 뒤편에 놓여 있던 일월오봉도를 모티브로 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감기와 함께 동반되는 고열, 두통은 감기에 걸렸을 때 가장 고통스러운 증상”이라며 “오랜 전통으로 여러 고서에 수재된 십신탕을 바탕으로 개발된 ‘부채표 십신탕’으로 몸살, 두통뿐 아니라 고열을 포함한 감기 증상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채표 십신탕’은 성인 1회 1병(100㎖)을 하루에 세 번 식전 또는 식간에 복용하면 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