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소비자원)
한국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프라이팬 13개 제품을 시험·평가한 결과 조리면 코팅의 내구성이 제품별로 차이가 났다고 17일 밝혔다.
조사대상 13개 제품 중 8개 제품의 루코(퓨어 라이트 애쉬블루 IH)·락앤락(핸디)·리빙스타(벨라쿠진 우드패턴 IH)·모던하우스(레인포레스트 스톤코팅팬)·즈윌링(마르퀴나 플러스)·홈플러스(시그니처 IH티타늄 단조 프라이팬)·ELO(뉴웨이브 IH)·PN풍년(마레 카놀리 IH) 등 의 내구성이 우수했다.
조리면 코팅(불소수지)의 납·과망간산칼륨소비량·총용출량 등 유해물질 안전성은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을 충족했고, 과불화화합물(PFOA·PFOS**)도 검출되지 않았다. 손잡이 품질·기름 누설성 등도 모든 제품이 관련 기준 충족했다.
다만 무게와 부가기능 등은 제품별로 차이 있었다. 세신퀸센스(아레나 블랙 인덕션) 제품은 오일로드(눌어붙음 완화를 위해 요철 형태의 조리면 적용) 기능이 있었고, 테팔(레블레이션 플러스) 제품은 예열 완료 표시 기능이 있었다.
제품별로 무게(600g ~ 1009g), 만수용량(1566㎖ ~ 2182㎖) 등에 차이가 있었으며 모든 제품이 인덕션 레인지에서 사용이 가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