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은 22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을 주 7회(하루 1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020년 3월 운항을 중단한 지 2년 8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인천~나고야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11시 10분에 출발해 오후 1시에 나고야에 도착하고, 나고야에서는 오후 1시 50분에 출발해 오후 4시에 인천에 도착한다.
제주항공은 이번 인천~나고야 노선 재운항을 비롯해 다음달부터 인천뿐만 아니라 부산, 김포발 일본 노선을 본격 확대해 총 주 175회를 운항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나고야 재운항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여행객들의 선택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적극적인 일본노선 재운항 및 증편으로 일본노선 최강자의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