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조선해양)
한국조선해양은 27일 올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3분기 말 기준 환율의 큰 폭 상승으로 총 987억 원의 환이익이 발생했다"며 "적자 선박들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3분기는 계절적 영향이 있는 시기다. 매출이나 영업익도 하향하는 분위기인데, 이번 분기엔 전체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며 "환율적 영향이 컸는데 이것이 매출 상승에 기여하는게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환'에 대한 민감도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