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웨이, 국내 매장 수 500개 돌파...100호점 돌파 후 8년만

입력 2022-10-0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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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ㆍ신선함에 취향까지 담아낸 샌드위치에 MZ세대 호응

▲써브웨이 500호점 돌파 기념 행사 사진.  (사진제공=써브웨이코리아)
▲써브웨이 500호점 돌파 기념 행사 사진. (사진제공=써브웨이코리아)

써브웨이코리아는 4일 존 치지 써브웨이 CEO가 참석한 가운데 최근 오픈한 써브웨이 망원한강공원점에서 500호점 돌파 기념행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써브웨이코리아는 올해 8월 매장 수 500개를 돌파했다. 500호점 돌파는 써브웨이가 1991년 국내에 진출한 후 31년 만의 실적이다. 100호점을 오픈한 2014년 8월을 기준으로 보면 8년 만에 매장 수가 5배 규모로 급성장했다.

써브웨이는 1991년 5월 여의도 63빌딩 지하 아케이드에 1호점을 내면서 마스터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했다. 이후 2006년 미국 본사가 한국지사를 설립하며 직접 진출했다.

써브웨이코리아는 2009년부터 전면적인 시스템 재정비와 대대적인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단행했다. 그 결과 2010년대 중반부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써브웨이 국내 매장 수는 2014년부터 작년까지 7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 23.8%를 기록했다. 연 53.3개, 월 4.4개꼴로 매장이 늘었다. 지난달 말 기준 매장 수는 516개다.

써브웨이는 웰빙 트렌드와 1인 가구 확산의 최대 수혜 브랜드로 꼽힌다.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 점과 개인의 세밀한 취향까지 고려하는 써브웨이 고유의 커스터마이징 주문방식이 소비문화를 주도하는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MZ세대를 정조준한 다채로운 마케팅 활동도 주효했다. 써브웨이코리아는 2PM 이준호, 구교환, 박지환, 마마무 화사, 강태오 등 화제성 높고 개성 강한 연예인과 셀럽을 빠르게 브랜드 모델로 기용했다. 또 사랑의 불시착,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PPL을 진행해 트렌드에 민감한 MZ와 알파 세대를 공략했다.

존 치지 써브웨이 CEO는 “써브웨이는 언제나 더 건강한 음식과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분들께서 변함없는 써브웨이의 맛과 즐거움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했다.

조인수 써브웨이코리아 대표는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로 만든 맛있고 건강한 샌드위치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가맹점주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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