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사무공간 리모델링…'소통 중심 젊은 기업문화 반영'

입력 2022-01-12 10:14 수정 2022-01-1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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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 없애서, 팀장 팀원 간 자리 구분 안해

(사진제공= 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 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리모델링과 인테리어 작업을 마치고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3 소재 롯데손해보험빌딩 내 새로운 사무공간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무공간 리모델링은 그동안 롯데손해보험이 강화해온 ‘소통 중심의 젊은 기업문화’를 공간에도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위해 롯데손해보험은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분위기를 초점으로 삼아 사무공간을 조성했다.

임직원 개인 사무공간은 책상을 넓히고 파티션을 없애 수평적인 의사소통과 빠른 의사결정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팀장과 팀원의 자리 구분이 없는 새로운 자리 배치를 적용해 업무 현장의 소통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각 층에 임직원들의 자유로운 대화를 위한 라운지와 미팅룸을 배치해, 부서 간 원활한 의견교환과 토론이 수시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업무집중도 유지를 위해 전화통화를 나눌 수 있는 ‘폰 부스’와 개인 소지품을 위해 개인 보관함도 설치했다. 각 층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를 설치하는 등 임직원 복지ㆍ편의시설도 크게 확충했다.

사내 카페와 회의공간, 교육장, 임직원 휴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존도 개방했다. 롯데손해보험의 본사 커뮤니티존은 향후 사내 행사 등에 활용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커뮤니티존에 마련된 사내 카페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다하는 운영방식을 채택하고 고품질의 음료를 저렴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앱과 매장 키오스크를 활용해 임직원의 이용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최대 6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육장과 9개의 신규 회의실이 커뮤니티 존에 신설, 각종 교육과 회의에 활용될 예정이다. 각 회의실은 효율적인 협업과 의사결정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상카메라와 대형모니터 등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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