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평가사협회-변리사회, ‘기업 혁신성장 지원·IP가치평가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1-09-0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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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수(오른쪽)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과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IP 가치평가 시장 신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양길수(오른쪽)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과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IP 가치평가 시장 신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감정평가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대한변리사회가 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지식재산권(IP) 가치평가시장의 신뢰를 구축하기로 했다.

감정평가사협회와 변리사회는 3일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 및 IP 가치평가 시장 신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혁신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 단계 높은 IP 가치평가 서비스 업무를 제공하기로 했다.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기업의 기술사업화와 기술금융 활성화 정책을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전문성 향상을 위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IP 가치평가 결과를 심의하는 ‘IP 가치평가 품질관리센터’를 설치함으로써 IP 가치평가의 신뢰성을 높이고 부실평가를 예방할 계획이다. 지속적인 협력과 정보 공유를 위해 공동협력체를 상설화하고 가치평가매뉴얼과 기술평가시스템도 개발한다.

비전문가의 부실 가치평가로 인한 IP 사업화의 저하와 투자 신뢰도 추락을 막고 무자격자·비전문가에 의한 무분별한 시장 왜곡을 방지하는 데 양 기관이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전문가의 시너지를 창출함으로써 IP 가치평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발전이 더딘 IP 가치평가의 현실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양길수 감정평가사협회 회장은 “업무협약이 신뢰도 높은 IP 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감정평가사와 변리사의 전문적인 IP 가치평가를 기반으로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면 대한민국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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