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지난해 영업이익 260억 원…전년 대비 51% 증가

입력 2021-02-04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감소에도 연료전지 기기ㆍ서비스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익 늘어

▲두산퓨얼셀 발전용 연료전지.  (출처=두산퓨얼셀 홈페이지)
▲두산퓨얼셀 발전용 연료전지. (출처=두산퓨얼셀 홈페이지)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매출 4618억 원, 영업이익 260억 원을 달성(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도보다 매출액은 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연료전지 기기와 서비스의 수익성 개선 효과로 51% 증가했다.

이 기간 두산퓨얼셀은 108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용 연료전지를 수주했다.

두산퓨얼셀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국내 발전용 연료전지 발주 시장 점유율 70%를 달성했다. 2018년과 2019년의 수주 규모는 각각 122MW와 129MW다.

한편, 두산퓨얼셀은 지난해 국내외 시장 확산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익산공장 증설과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기술개발 및 제조설비 구축 등 투자를 추진한 바 있다.

두산퓨얼셀은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보다 14% 늘린 5264억 원, 영업이익은 27% 늘어난 330억 원으로 계획했다고 밝혔다. 수주 목표는 31% 증가한 142MW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기존 공장의 생산 효율화로 인한 생산량 증대와 원가 개선 활동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단독 내일부터 암, 2대 주요치료비 보험 판매 중지된다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김장철 배춧값 10개월 만에 2000원대로 '뚝'
  • 단독 LG 생성형 AI ‘엑사원’에 리벨리온 칩 ‘아톰’ 적용되나…최적화 협업 진행
  • 오늘의 상승종목

  • 1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460,000
    • +3.26%
    • 이더리움
    • 4,694,000
    • +8.21%
    • 비트코인 캐시
    • 679,000
    • +9.34%
    • 리플
    • 1,738
    • +11.62%
    • 솔라나
    • 359,100
    • +7.87%
    • 에이다
    • 1,146
    • +1.33%
    • 이오스
    • 932
    • +5.67%
    • 트론
    • 278
    • +0.72%
    • 스텔라루멘
    • 367
    • +4.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39%
    • 체인링크
    • 20,810
    • +3.38%
    • 샌드박스
    • 485
    • +2.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