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ㆍ초ㆍ중ㆍ고 야구대회'가 15~24일 기장-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고등부 우승팀이 상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ㆍ초ㆍ중ㆍ고 야구대회'가 15~24일 기장-현대차 드림 볼파크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2019 현대자동차배 리틀ㆍ초ㆍ중ㆍ고 야구대회'는 현대차가 주최하고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학생 야구 대회로, 학생 야구의 발전과 야구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대회에는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소재 리틀부 14팀, 초등부 6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0팀 총 46개 팀 988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에서는 △부산북구팀(리틀부) △대연초ㆍ수연초(초등부) △내동중(중등부) △부산고ㆍ부산정보고(고등부)가 각각 우승 및 공동우승을 차지했다.
24일 열린 중등부 결승전에서는 내동중이 경남중에 19-4로 승리하며 우승팀에 올랐고, 올해 처음 개설된 리틀부 결승전에서는 부산 북구팀이 부산 남구팀을 10-3으로 제압하고 초대 우승팀이 됐다.
현대차는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 우승 트로피와 함께 야구용품을 부상으로 수여했고, 부별 개인상과 참가상도 시상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 야구 발전을 위해 대회에 참가해 준 선수들의 열정과 투지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현대자동차배 리틀ㆍ초ㆍ중ㆍ고 야구대회가 야구 발전 증진을 위해 전통과 권위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