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제품 제조기업 디오가 판매중인 임플란트제품 도입 병원이 급증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6일 오전 11시 1분 현재 디오는 전일대비 850원(2.26%) 오른 3만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절개식 임플란트의 단점을 보완한 디오나비는 스캔과 CT를 활용하는 최소 절개 시술이다. 기존의 절개식 임플란트 시술보다 사고율이 낮고, 내구성 측면에서 유리하고, 환자의 통증이 적다는 강점을 갖추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디지털 임플란트는 환자입장에서 통증이 없고, 빠른 시간 안에 편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병원입장에서는 짧은 시간 투자, 높은 수가로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면서 치과병원의 수익이 극대화될 수 있어 수요가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오의 임플란트 매출은 지난해 3분기 108억 원, 4분기 160억 원, 올해 1분기 146억 원, 2분기 176억 원으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3분기에도 임플란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7% 늘어난 180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