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미국 대선] 日닛케이, ‘트럼프 리스크’에 5% 급락

입력 2016-11-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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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증시가 9일(현지시간) 급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40분 기준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5% 이상 급락했다.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트럼프는 최대 경합지인 플로리다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와 오하이오 등 주요 경합지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우위를 보였다. 현재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점치는 트럼프 승리 가능성은 95%에 달한다. 닛케이225지수는 한때 클린턴 당선 기대감에 1.5% 가까이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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