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사장 손복조)이 국내 실전투자대회 입장자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투자자를 뽑는 투자대회를 개최한다.
대우증권 내달 14일부터 7월20일까지 10주간 제9회 'KML(Korea Market Leader) 실전투자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증권업계 최초로 국내 실전투자대회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즈(Masters)리그'를 신설해 최고의 개인투자자를 가리게 된다.
상금도 풍성하다. 마스터즈리그에서 1등한 참가자에게는 상금으로 3000만원이 주어지고,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1000만원, 500만원의 제공된다. 또 주간단위 1등에게는 150만원 상당의 동남아 여행권,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을 매주 지급한다. 이와함께 2주 연속 우승자에게는 호주 여행권(3백만원), 3주 연속 우승자에게는 두바이 여행권(8백만원)을 시상한다.
예탁자산 500만원 이상의 일반 투자자들을 위해 '시니어(Senior)리그'와 '온메이트(On-mate)리그'도 진행해 각 리그별 전체 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이 상금으로 제공된다.
대우증권 온라인마케팅부 조완우 부장은 "마스터즈리그의 상위 10명의 매매 내역을 실시간에 가깝게 실전투자대회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며 "투자 전문가들의 매매기법 및 종목 선정의 노하우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전투자대회에 참가하려면 30일부터 7월6일까지 대우증권 홈페이지(www.bestez.com)와 전국 지점 및 고객지원센터(1588-332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대우증권은 '온메이트리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대회기간동안 실전투자대회용 종목 분석 및 시황 분석 자료를 별도로 제공하고 온라인 투자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