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임시 총회에서 제20대 상임회장으로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차관이 선출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이달 6일부터 3년간이다. 신임 한 회장은 1980년 공직에 입문해 국토해양부 혁신정책조정관, 국토정책국장, 주택토지실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을 거쳐 해외건설업무까지 총괄하는 제1차관을 역임했다. 퇴임 이후 서울시립대학교 국제도시과학대학원 교수, 대학원장 및 대외협력부총장을 역임하며 글로벌건설, 도시 및 인프라 개발, 국제개발 협력을 주로 연구했다. 한 회장은 취임 수락 인사말에서 "현재 해외건설은 글로벌 무역 갈등,
2024-09-05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