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업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경기 불황에 따른 대손상각비, 인건비와 보험료 증가 등에 따라 20% 넘게 감소했다. 특히 감사 부문 매출액은 경영자문 매출액을 뛰어넘었다. 고금리와 경기둔화가 지속하면서 인수·합병(M&A)은 감소하고, 신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인한 회계감사 매출은 증가한 영향이다.
20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3 사업연도 회계법인 사업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등락이 컸던 종목은 엔비디아,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등이다.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 주가가 3분기(8~10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5% 가까이 급등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보다 4.89% 급등한 147.0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20일 뉴욕증시 정규장이 끝난 뒤 3분기 실적을 내
SMIC, 회계감사법인으로 BDO 선임나스닥에 규정 준수 계획서 제출18일 마감기한 맞춰
회계부정 의혹으로 나스닥 퇴출 위기에 몰린 서버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SMCI)가 나스닥에 규정 준수를 위한 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8일(현지시간) CNBC가 보도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SMCI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37% 넘게 폭등했다.
이날 회사
대형 노동조합·산하조직의 90.9%가 올해 회계 공시를 마쳤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가맹 노조는 공시율이 올랐지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낮아졌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노조 회계 공시 등록 기간을 운영한 결과, 공시대상인 조합원 1000인 이상 노조·산하조직 733곳 중 666곳(90.9%)이 공시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노조
정부가 회계·감사 관련 지배구조 우수 기업에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 유예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4월 주기적 지정제 '면제'를 언급한 것에서 한발 물러난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31일 '제7회 회계의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콘퍼런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회계정책 추진 방향을 밝혔다.
2019년 시행된 주
한국부동산원은 개정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시행에 따라 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상 관리비 공개의무가 기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에서 100가구 이상 공동주택으로 확대됐다고 25일 밝혔다.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300가구 이상 △150가구 이상으로서 승강기가 설치되거나 중앙(지역)난방의 공동주택 △주택부분이 150가구 이상인 주상복합 △의무관리대
야놀자클라우드가 상반기 호실적으로 야놀자그룹 내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데 성공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내실과 미래사업 강화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14일 야놀자클라우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달에만 두 차례 임원급 인사를 단행했다. 우선 전 세계 시장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 사업 확장을 책임질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지난달 초 영입
사립대 39곳이 교비회계 적립금으로 유가증권에 투자했지만,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9곳은 100억 원 이상을 투자했지만 손실을 입었다. 투자를 잘못해 원금을 모두 날린 대학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받은 '2019·2023회계연도 사립대학 교비회계 적립금 유가증권
삼일PwC가 회계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빅4 회계법인(삼일·삼정·한영·안진) 경쟁 구도가 이제 ‘1강·2중·1약’ 체제로 확실히 굳어졌다는 평가다. 특히 삼정KPMG의 경우 컨설팅 부문이 매출에 함께 포함되어있는데도 불구, 컨설팅을 제외한 삼일PwC의 실적을 넘지 못했다.
올해는 컨설팅 펌의 중요성이 도드라졌다. EY한영의 경우 처음으
EY한영이 지난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기준 총 매출액 7828억 원, 영업이익 92억 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한영회계법인과 EY컨설팅 등으로 구성된 EY한영은 한영회계법인에서 매출액 4804억 원과 영업이익 60억 원, EY컨설팅 등에서 매출액 3024
삼일회계법인이 회계업계 최초로 매출 1조 원을 돌파했다. 당기순이익은 2년 연속 감소했지만, 회계감사와 세무자문, 경영자문 등 모든 부문에서 실적이 좋아진 결과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삼일회계법인은 2023년 회계연도(2023년 7월 1일~2024년 6월 30일)에 매출 1조231억 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53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국내 상장법인 사외이사, 감사위원, 감사 및 C레벨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5일 ‘2024년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의 효과적인 공시 감독 방향성’을 대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웨비나는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Center for Corporate Govern
한국 딜로이트 그룹은 지난 12일 ‘2024 Boardroom Skills Enhancement Program(이사회·감사위원회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을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대주제는 ‘2024 이사회와 감사위원회가 인지해야 할 국내외 환경 변화 및 당면과제’로 △국내 기업지배구조 개선 과제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C레벨 인사 3인을 영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리디의 사내독립법인 리디CIC는 최고제품책임자(CPO)에 경인태 전 쿠팡페이 대표를 선임했다. 경인태 리디 CIC CPO는 쿠팡에서 핀테크 사업 기술을 총괄했으며 2020년 쿠팡페이의 초대 대표를 맡아 회사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 경인태 리디 CIC CPO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5일 대만의 타이페이시 공인회계사협회(Taipei CPA Association)와 함께 양국의 회계·감사제도 소개 및 현안 등을 논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대만의 회계사협회가 한공회를 공식 방문한 것은 한공회 창립 70년 이래 처음이다.
이날 회의는 대만 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으며, 한공회 서원정 상근부회장과 타이페이시공인회계
NH농협은행은 첫 거래·주거래 기업고객에 여신 한도와 금리를 우대하는 'NH더퍼스트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상품의 대출 대상은 최근 결산재무제표에 대한 외부회계감사를 필한 나이스신용정보 4B등급 이상인 기업이다. 신규 거래·주거래기업에는 최대 2.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며, 대출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담보인정비율을 최대 20%
금융위원회가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한 루트로닉에 억대 과징금을 부과했다.
금융위는 5일 제15차 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을 위반한 루트로닉 등 2개사와 회사 관계자, 회계법인 등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금융위는 루트로닉에 7억9370만 원, 루트로닉 대표이사 등 관계자 3명에게 1억6220만 원, 루트로닉 회계감사 절
상장법인의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준수율이 자산 규모에 따라 30%p(포인트) 가까이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 딜로이트 그룹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는 이런 내용이 담긴 ‘기업지배기구 인사이트(Insights)’ 제7호를 발표하고 상장사 지배구조 핵심지표의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딜로이트 그룹이 2023회계연도 유가증권시장
국내 기업의 재무·회계·세무 종사자 88%는 재무 및 회계·감사 업무에 인공지능(AI) 투자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이 공개한 ‘2024 EY한영 AI와 재무의 미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재무 및 회계·감사 분야에 AI 투자가 필요하다는 응답률은 88%인 반면, 불필요하다는 응답률은 12%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