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을 믿는 내 친구가, 성소수자라고?
2일 오후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처음 공개된 서아현 감독 다큐멘터리 ‘퀴어 마이 프렌즈’의 시작이다.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자란 서 감독은 친구 송강원의 커밍아웃으로 전에 품어본 적 없는 질문과 맞닥뜨리게 된다.
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서 감독은 “보수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K-장녀’로 자란 모범생으로서
전 세계 성소수자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2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3일부터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개막해 1주일간 열린다. 39개국 133편의 신·구작을 망라해 선보이는 올해 영화제는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개막 축하공연 대신 추모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영화제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 개막식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매일 아침 출근길 지하철을 타면서 시민들에게 많은 욕을 먹었습니다. 국회도 찾아가고 다양한 데 가지 왜 지하철에 왔냐고 많이들 조언하셨어요. 그래서 다양한 데(프라이드영화제)에 왔습니다. 영화를 통해서도 우리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장애인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박경석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상임공동대표가 13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는 (다큐멘터리 창작자가) 방송사, 배급사와 연결돼 산업의 모양 띠고 있기 때문에, 한국 다큐멘터리가 그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시스템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서 외국무대로 나가야 합니다. 문제는 항상 제작비, 돈 문제인데요. 그런 부분에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런 형태의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EBS국제다큐영화제(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