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이 건면 짜장의 대명사 농심 짜왕 건면에 맞불을 놓는다.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건면 봉지 짜장은 농심의 짜왕 건면과 풀무원의 건면 로스팅 짜장면 등이 대표적이다.
삼양식품은 쿠티크 에센셜짜장 봉지면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용기면으로 먼저 선보였던 쿠티크 에센셜짜장은 삼양식품이 차별화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론칭하며 처음
라면업계가 비빔면에 이어 짜장라면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한판 승부에 나섰다. 짜장라면 시장 절대 강자인 농심 짜파게티가 건재한 가운데 도전자들은 품질과 가격을 높인 프리미엄 군으로 틈새 시장에 도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건강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데다 원자재 값이 오르면서 수익률 방어를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하림은 최근 부드
“올해 블랜데이엔 어떤 짜장면을 먹을까.”
4월 14일 올해 블랙데이엔 짜장면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블랙데이는 연인이 없는 이들이 초콜릿이나 사탕 대신 짜장면을 먹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라면업계가 다양한 짜장 라면을 출시하면서 블랙데이 특수를 정조준하고 있다. 영화 ‘기생충’ 흥행에 따른 ‘짜파구리’ 열풍이 전세계로 번진 것도 올해 라
코로나19 사태가 덮치면서 극심한 내수침체를 겪고 있는 상황에 '기생충'에서 빈부격차를 보여주는 소재로 등장한 '짜파구리'가 국내외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에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생산하는 농심의 주가가 오랜만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GS25에 따르면 아카데미상 시상식 직후인 10~11일 '짜파구리' 재료인 '너구리'와 '짜파게티' 봉
농심은 더욱 가볍고 맛있어진 ‘짜왕건면’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짜왕건면은 기존 짜왕보다 칼로리는 낮으면서 면과 소스의 어울림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농심은 올해 초 신라면건면으로 시작된 건면 열풍을 짜왕건면으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로 사랑받고 있는 신라면건면은 '건면의 대중화'를 이끈 제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농심이 최근 라면 권장소비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너구리가 이전보다 굵은 면발로 새롭게 등장했다. 지난해 굵은 면발 트렌드를 이끈 짜왕과 맛짬뽕 등에 이어 내수 실적 회복을 주도할지 이목이 쏠린다.
농심은 이전보다 약 15% 굵은 면발과 홍합으로 해물 풍미를 강화한 너구리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너구리 상징인 캐릭터도 현대적으로 입체화하고, 다시마 캐릭
농심이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 만에 라면 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
농심은 전체 28개 브랜드 중 18개 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조정된 가격은 20일부터 적용된다.
이에 따라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너구리는 850원에서 900원,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 육개장사발면은 80
중화풍 라면에 이어 한식 라면 열풍을 일으킨 농심 부대찌개면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를 통해 농심은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의 2017년 해외시장 매출 목표를 500만 달러로 정하고, 올해 안으로 호주와 동남아시아 수출을 추진한 후 유럽까지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28일 미주시장 진출을 위한 보글보글부대찌개면 2만7000여 박스를 선적했다고 밝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현장. 대한민국 반세기 역사와 함께한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반영하듯 행사 시작전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기다렸다. 개막식 이후 10시 문을 연 행사장에는 식품산업 관계자들과 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순식간에 입장하면서 발디딜 틈이 없
라면이 추억의 먹거리를 넘어 K-푸드의 중심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국내 3대 주요 업체의 라면 역사가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 한자리에 총망라됐다.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주최하는 이번 ‘201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린다. K-라면을 대표하는 농심, 오뚜기, 팔도 등 3대
농심 짜왕이 출시 9개월 만에 1000억원의 누적매출액을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짜왕은 한 달 만에 매출 2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매출 940억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 올해 1월 닐슨데이터를 기준으로 1000억원의 누적매출액을 돌파했다.
농심에서 신라면 이후 30년 만에 5번째로 1000억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고
지난해 프리미엄 짜장과 짬뽕라면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라면업계가 잇따라 용기면을 내놓고 있다.
3일 삼양식품은 지난해 선보인 갓짜장과 갓짬뽕을 이번에는 ‘큰컵 갓짜장’과 ‘큰컵 갓짬뽕’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간편하게 용기면으로 선보인 각 제품은 갓 볶은 짜장에 풍미를 더하고, 진한 국물과 불향을 강화해 짬뽕 맛을 살렸다고 삼양측은 설명했다.
농심은 맛짬뽕이 출시 3달 만에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고 1일 밝혔다. 짜왕이 미국 수출까지 5개월 걸린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맛짬뽕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며 “특히 각종 매체를 통해 국내 짬뽕라면 열풍을 접한 소비자들이 맛짬뽕 수출 요청을 해 오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초도물량
“올해 서른살 먹은 신라면, 지구 108바퀴 이상 돌았다.” 출시 이래 2014년까지 약 240억봉지의 누적 판매량을 돌파한 ‘신라면’이다.
이처럼 서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대한민국 입맛을 사로잡아온 농심 ‘신라면’이 독주를 위협받으며 약 5년 만에 매출 왕좌를 내줬다. 바로 중화풍 불맛으로 달군 ‘진짬뽕’이 ‘신라면’의 아성을 무너뜨린 것이다.
한국투자증권은 21일 농심에 대해 고가 라면의 인기로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65만원으로 30% 상향조정했다.
이경주 연구원은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짜왕, 맛짬뽕 등 고가 신제품의 인기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기존에는 라면 내수 ASP를 올해와 내년 전년대비
농심 맛짬뽕이 인기다. 농심은 맛짬뽕 출시 50일만에 2천만봉 판매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농심에 따르면 지난 12월 한달 판매량은 1300만봉에 달해 라면시장 2위를 넘볼 정도다.
농심은 맛짬뽕의 인기 비결을 따뜻한 국물이 그리운 추운 겨울에 홈이 파여 국물이 잘 배는 3mm 굴곡면발과 불맛을 살린 깊고 진한 국물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기
농심은 짜왕 브랜드 누적 매출이 900억원에 육박했다고 29일 밝혔다.
짜왕은 지난 4월 출시 한달 만인 5월 라면시장에서 1위 신라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올해 11월까지 7개월 연속 시장 2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체 라면시장에서는 4위에 랭크됐다. 라면시장이 2조원대로 재진입하게 된 배경에는 짜왕의 역할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신제품
올해 최고의 히트작인 농심의 굵은 짜장라면 짜왕이 명불허전 대한민국 대표 라면 신라면과 함께 전국 라면지도를 새로 썼다.
농심이 25일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닐슨코리아 자료를 분석한 ‘2015년 전국 라면지도’를 발표했다. 라면지도를 바꾼 변화의 주인공은 짜왕이다. 짜왕은 전국 대도시를 중심으로 단숨에 인기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짜왕은 서
한국투자증권은 19일 농심에 대해 ‘짜왕’ 등 히트상품 라면의 매출액 증가로 수익성이 좋아져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은 짜왕의 히트가 유지되고 있고, 기술 경쟁력 감안 시 앞으로도 동사가 또 다른 히트 제품을 만들 개연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