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일반철도노선에서도 KTX-이음 같은 고속화 철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국토교통부는 KTX-이음 운행 확대를 위해 전문기관의 연구용역과 안전성 검토 등을 거쳐 철도건설기준 개선을 위한 철도건설규칙 개정안(국토부령)과 철도의 건설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안(국토부 고시)에 대해 입법예고 및 행정 예고한다고 16일 밝혔다.
개선되는 철도건설기준의
이달 31일부터 강릉선 KTX-이음이 주말 4회 무정차로 1시간 40분 만에 주파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1일부터 강릉선 KTX-이음 및 일부 열차의 운행을 조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정은 강릉선의 이용객 대부분이 수도권의 주말 관광수요인 점을 고려한 것이다.
먼저 청량리~강릉 간 KTX-이음 4회를 주말에 한해 무정차로 시범 운영한다.
1989년 가수 김현철이 발표한 ‘춘천 가는 기차’는 그 시절 청춘들의 낭만에 대한 서정적인 가사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다. 봄춘, 내천, 봄이 오는 시내, 그 시절 춘천역엔 그렇게 사랑과 낭만을 찾아오는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춘천역은 경춘선의 시·종착역으로 1939년 7월 20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이후 1950년 한국전쟁으로 인해
새해 1월 5일부터 중앙선(청량리~안동)에 신형 KTX가 운행을 시작한다. 그간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최장 3시간 54분이 걸렸으나 이번 개통으로 2시간으로 단축돼 중부내륙과 수도권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코레일)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일부 구간에서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5일부터 중앙선 청량리∼안동 간에 신형 KTX를
장항선 복선전철 첫 번째 구간인 익산~대야 구간이 10일 개통한다. 2024년 장항선 전 구간이 개통하면 서울과 여수를 잇는 서해안 축 철도망이 완성된다. 또 군장 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도 같은 날 개통해 영업운행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10일 군산항역~장항선 신 대야역을 연결하는 군장산단 인입철도(28.6km)와 장항선과 호남선을 연결하
롯데건설은 강원도 춘천시에 공급하는 '춘천 롯데캐슬 위너클래스'의 견본주택을 29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강원도 춘천시 약사촉진3구역주택재개발 구역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7층 7개 동 873가구 규모로, 이 중 6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가구 수는 전용면적별로 △59㎡ 171가구 △73㎡ 135가구 △84㎡ 354가구다
국토부가 향후 10년간 시속 200㎞ 이상으로 달리는 준고속철도망 구축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속 430km로 달리는 초고속열차 '해무'도 본격적인 상용화를 위해 시범운행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17일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2016∼2025년)'을 철도산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올 2월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
추억으로만 여겼던 기차 여행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하게 기차를 이동하는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아닌 해외여행처럼 패키지나 테마상품화해 열차를 운영하고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다양한 패키지 상품 외에도 열차로 이동하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교통 혼잡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다양한 테마와 가격까지 저렴해 특
국토해양부는 ‘제113회 철도의 날’기념식을 오는 18일 대전광역시 동구 소제동 소재 철도트윈타워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성호 국토해양부 2차관을 비롯, 한국철도협회 회장, 한국철도공사 사장, 한국교통대학 총장,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철도산업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될 예정이다.
주 차관은 미리
국내 처음으로 경춘선에 투입되는 준고속열차인 ‘ITX-청춘’이 오는 28일 오전 6시 첫출발해 본격적인 운행에 나선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22일 춘천시청 열린공간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개통행사는 청량리역에서 28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시승열차(오전10시50분 출발)를 춘천역까지 운행할 예정"이라며 "열차 내에서는 통기타 연주, 마임 공연 등 다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