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일파 이해승 후손의 홍은동 땅을 국고 환수하기 위해 소송을 벌였지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패소했다.
10일 서울고법 민사17-1부(정윤형 최현종 방웅환 부장판사)는 법무부가 이해승의 손자인 이우영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이전 등기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정부는 이 회장이 할아버지인 이해승으로부터 1957년 상속받은 홍은동
정부가 친일반민족행위자(친일파) 이규원(1890~1945)ㆍ이기용(1889~1961)ㆍ홍승목(1847~1925)ㆍ이해승(1890∼1958)의 후손이 물려받은 토지 환수를 추진한다.
법무부는 지난달 26일 이들 친일파 4명의 후손을 상대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토지 등 11필지의 소유권을 국가로 이전하고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는 내용의 소송을 서울중앙지법과
정부가 친일 행위자 이해승(1890∼1958)과 임선준(1860∼1919)의 후손이 소유한 토지를 국가로 귀속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법무부는 의정부지법과 수원지법 여주지원에 이해승, 임선준 후손을 상대로 한 소유권 이전 등기 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청구 대상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토지 등 15필지다. 대상 토지는 면적
▲오전 10시 ‘강원랜드 채용비리’ 염동열 의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1차 공판준비기일. 서울중앙지법 30부, 412호
▲오전 11시 ‘국정원 정치공작’ 유성옥 전 국정원 심리전단장, 특가법 상 국고 등 손실 등 12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0부, 412호
▲오후 2시 ‘언론 장악’ 원세훈 전 국정원장 외 1, 국정원법 위반 9차 공판. 서울중앙
“이곳은 친일파 민영은(閔泳殷)의 후손들로부터 시민 여러분이 지켜낸 우리의 땅입니다.” 충청북도 청주 상당사거리에는 ‘민영은 후손들의 토지에 대한 소송 승소’를 기념하는 시민운동 동판이 설치돼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법무부의 늑장 대응으로 일제로부터 후작 작위를 받은 이해승(1890.6.22~1958?)의 재산 114억 원을 국고로 환수하는 데 실패해 청산
친일파 이해승의 손자 이우영(76) 그랜드힐튼호텔 회장이 친일재산환수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지만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9일 이 회장이 법무부를 상대로 낸 '친일재산확인 결정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는 2009년 한일합병에 기여한 대가로 일제로부터 후작의
대림산업 이준용 명예회장의 부인인 한경진 여사가 지난 5일 오후 향년 75세의 일기로 별세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유족들은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유족들은 이날 발인을 마치고 나서야 나서야 오후에 대림산업 사내게시판을 통해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고인
이준용 대림산업 명예회장의 부인인 한경진 여사가 지난 5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75세.
9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고인의 생전 당부에 따라 유족들은 별세 소식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조용히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이날 발인을 마친 후, 대림산업 사내게시판을 통해 오후에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고인은 미술에 관심이 많아 생전에 대림미술관을 통해 미
한국전쟁 정전협정 60주년인 27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기념식을 거행한 가운데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미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참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정전협정 60주년의 상징적 의의를 살리고 한미동맹의 공고함을 새롭게 과시했다.
미국 정부는 이날 오전 10시 워싱턴D.C. 한국전 참전 기념공원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척 헤이글 국방
대림그룹은 자산총액(공기업 제외) 기준 20위에 속하는 대기업집단이다. 2011년 자산총액은 14조7610억원대이다.
대림그룹은 건설업체 대림산업을 모태로 한다. 1979년 호남에틸렌을 인수하면서 석유화학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재 석유화학 도소매업과 해운물류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대림코퍼레이션을 중심으로 총 25개의 계열사가 연결돼 있다. 대림코퍼레이션은 대
대우정보시스템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주한 ‘영화정보시스템 운영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8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7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이 사업의 세부 목적은 △전국 361개 영화관 발권정보의 실시간 집계로 영화산업 극장 유통 부문의 투명성 제고 △영화산업 투자와 제작 유통의 선순환 구조 확립 △대표 홈페이지와 패밀리 사
지역MBC 19개 계열사가 2일 노조원 징계 인사위원회를 연다.
이번 인사위원회 징계대상자 지역MBC 노조 지부장이 모두 포함됐다. 총 54명으로 제주MBC 박재정 지부장 외 2명을 비롯해 목포MBC 김성환 지부장 외 2명, 광주MBC 감낙곤 지부장 외 2명, 강릉MBC 박용석 지부장 외 2명, 울산MBC 배윤호 지부장 외 2명, 안동MBC 강병규 지부
현대홈쇼핑이 운영하는 온라인종합쇼핑몰 현대H몰은 6일~7일 이틀간 풀HD LED TV ‘이것이TV’ 2차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현대H몰의 보급형TV, ‘이것이TV’는 1차 판매 당시 준비수량 300대가 모두가 매진됐으며, 이번 2차 판매에서는 다양한 사이즈의 모델을 추가로 선보인다. 기존의 32인치(45만 9000원)모델과 함께
이마트에서 촉발된 저가 TV경쟁이 온라인몰과 홈쇼핑까지 가세하면서 더욱 심화되고 있다.
옥션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올킬 디지털TV 풀HD-LCD 42인치’ 모델을 49만9000원의 획기적인 가격에 300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업체에서 40인치 이상 대형 TV를 50만원 이하의 초저가로 내놓은 것은 이번이 최초로 42인치 초
29개 대기업의 지배주주 일가가 물량 몰아주기를 통해 9조9천억여원의 부를 증식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제개혁연구소 채이배 연구위원은 29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국회 중소기업살리기 모임, 민주당 조영택 의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주최로 열린 `재벌의 일감 몰아주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LS전선이 중동 통신시장 진출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주요 IT기업인 알 리야미 테크놀로지스(Al Reyami Technologies)와 자사 통합배선시스템 솔루션 브랜드 심플(Simple)의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통합배선시스템은 인텔리전스 빌딩·인터넷데이터센터(IDC) 등에 독립적으로 설치 운영돼 오던 음성·데이터·보안 등 각종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