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우회해 인사 즉각 임명 의지 표명원내대표 선거 출마자 3명 일제히 화답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10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인 트루스소셜에 “상원에서 지도부가 되고자 열망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은 반드시 상원에서 ‘휴회 인준’에 동의해야 한다고 말했다고 폴리티코가 보도했다.
휴회 인준이란 의회가 정기적으로 개회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만 참여하던 국회의장 후보 및 원내대표 선출에 권리당원 투표를 반영하는 등 당원권을 대폭 강화했다.
민주당은 12일 국회에서 당무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국회의장단 후보자 및 원내대표 선거를 재적의원 투표 80%에 권리당원 투표 20%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를 선출하는 방식으
‘당대표 사퇴시한 조정 허용’ 최고위 의결의장·원내대표 선거에 당원투표 20% 반영“예전 같지 않은 지금”...李 입법 공세
쌍방울 그룹 ‘불법 대북 송금’ 사건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추가 기소 가능성이 나왔지만, 민주당은 이 대표 연임과 관련된 당헌·당규 개정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오히려 특검 등 입법을 통해 검찰 수사의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권유설'에 갈등을 빚은 이철규 의원에 "다 들통나니 이제 와서 '배현진은 아니었다'하며 또 누구 힘없는 초선 당선인들에게 화살을 돌립니까"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이 9일 원내대표 출마설에 대해 비판한 인사가 배 의원은 아니라고 밝힌 데 따른 대응이다.
배 의원은 9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3선 고지에 오른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선출됐다. 22대 국회도 여소야대 국면이 되면서 추 신임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과 협상과 타협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입법에 나서야 하는 난제를 안게 됐다.
5월 임시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국민의힘 차기 원내대표 선거를 하루 앞두고 이종배·추경호·송석준 후보가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8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후보들의 정견 발표회를 열었다. 현장에서 즉석으로 당선자들의 질문지를 받은 뒤, 무작위로 추첨해 후보자들의 답변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3명의 후보들은 당내 소통 강화와 통합, 건전한 당정관계 정립을 약속했다.
‘3파전’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들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 상황에 22대 총선 당선자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원내대표에 도전장을 내민 이종배(4선·충북 충주)·추경호(3선·대구 달성)·송석준(3선·경기 이천) 의원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공식 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송석준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운영·법제사법 위원회를 모두 갖겠다'는 주장에 6일 "냉정하게 반추해볼 기회를 드리겠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자연의 이치와 민심의 매서운 현실을 잘 돌이켜보셔야지, 그냥 막 강하게 밀어붙이고 내 주장만 한다고 해서 세상이
영남권 3선인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다. 수도권 3선인 송석준 의원, 충청권 4선 이종배 의원에 이은 당내 세 번째 출사표다.
추 의원은 5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국민이 공감하는 정치를 통해 다시 사랑받는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자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
171석의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사령탑에 강성 친명(친이재명)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3선·인천 연수갑)가 3일 선출됐다. 총선 압승 후 이재명 체제가 강화되면서 야당의 입법 드라이브가 거세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원내대표는 22대 국회 개원 초반부터 윤석열 정권을 겨냥한 특검 등을 추진하며 정국 주도권을 장악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강성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의원(3선·인천 연수갑)이 3일 선출됐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수 득표로 새 원내대표로 뽑혔다. 박 의원은 26일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박 의원은 정견 발표에서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 민생
국민의힘이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임명안을 의결했다.
당은 2일 의결기구인 전국위원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비대위 설치’ 및 ‘비대위원장 임명안’이 찬성 549명(찬성률 91.8%)으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4·10 총선 참패 이후 22일 만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여당에서 비대위가 꾸려진 건 이번이 네 번째다.
황 위원장은 6월 말에서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임박했지만 공식적인 출마 희망자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로 귀결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당은 이 의원 추대론과 불가론이 충돌하며 자중지란에 빠진 모습이다.
구인난에 빠진 당은 당초 이달 3일 진행하려던 원내대표 선거를 일주일가량 늦춰 9일로 연기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
더불어민주당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1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김건희 여사 특별검사법을 22대 국회에서 재추진하겠다고 예고했다.
박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채상병 특검법과 김 여사 특검법 추진 계획을 묻는 말에 “채 해병 특검법은 오는 2일과 28일 있을 21대 마
국민의힘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을 내달 9일 치르기로 했다. 당초 내달 3일 치를 예정이었으나, 이달 29일 당선자 총회와 다수의 초선 당선자들 중심으로 '원내대표 후보에 대해 알 기회 마련' 요청을 수용해 바꾼 것이라는 게 당 설명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과 당 원내대표 선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경선일 변경 사실을 전했다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출마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에 불출마 선언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당내에서 유력 주자로 거론되는 데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배 의원은 30일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원내대표 선거가 정말 걱정스럽게 흘러간다"며 이 의원에 대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30일, 차기 원내대표 선거와 관련 '후보자가 없으면 미룰 수밖에 없다'는 뜻을 밝혔다. 후보 등록일(5월 1일)까지 하루 앞둔 30일, 원내대표 경선 출마자가 없는 상황을 고려한 발언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뒤 기자들과 만나 "내일이 (원내대표 선거) 후보 등록일인데, 등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찐윤’ 이철규 의원의 단독 출마 가능성이 나오고 있죠. 당내에서조차 쇄신의 시기에 반성보다는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만약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원내대표가 출연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며 “선거에
與황우여 비대위원장에 “상당히 안타까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9일 “만약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 원내대표가 출연하게 되면 국민의힘과 원내 협력이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를 나흘 남긴 이 날까지 친윤(친윤석열) 이철규 의원의 출마설 외에 비윤(비윤석열)계 의원들의 출마 선언이 없는 점을 꼬집은 것이다.
이 대표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28일, 22대 국회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총선 부산 북‧강서을 지역구에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김 의원은 3일 치러질 차기 원내대표 선거에 유력 후보로 거론돼왔다. 두터운 당내 신망을 받고 있는 김 의원은 원내수석부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