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개 새내기주 중 13개 상장일 주가 하락희망밴드 하단 공모가 책정에도 줄줄이 마이너스케이뱅크도 상장 철회…“포스트IPO 전략 필요”
기업공개(IPO) 시장 침체로 새내기주 ‘옥석 가리기’가 심화하며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IPO에 도전한 일부 기업은 올해 상장을 포기하는 일도 벌어지는 중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7000억 원 규모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HUG는 이달 19일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투자수요가 모집 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증권신고서상 최대 증액 금액인 7000억 원 발행을 진행한다. 발행 조건은 30년 만기 5년 콜옵션(조기상환권)에 금리 4.1%이며, 이달 26일 발행할 예정이다.
HUG 관
중소기업 관련 빅데이터 분석으로 업종ㆍ규모별 금융 수요를 예측해 맞춤형 금융지원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주업종 분류코드가 아닌 실제 혁신품목을 기준으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대출상품 개발 방안도 제안됐다.
20일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제3차 중소기업 금융애로점검 협의체'를 열고 최근 중기 금융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올 4월 22
18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에스켐은 공모가 대비 10.50% 내린 8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켐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99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3000~1만4600원)를 하회한 1만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18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엠오티는 공모가 대비 7.30% 내린 9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오티는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343.7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2000~1만4000원)를 하회한 1만 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14일 오전 10시 43분 현재 쓰리빌리언은 공모가 대비 22.00% 오른 5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쓰리빌리언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254.6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4500~6500원) 하단인 45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카카오뱅크는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 이용자 수가 출시 4개월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공모주 청약 정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청약을 앞둔 공모주의 수요예측 기간, 청약일, 주식 배정 및 환불일, 상장일 등 청약 의사결정을 위한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휴 증권사로 신한투자증권를 새롭게 추가돼 12월 중 카카오뱅
13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닷밀은 공모가 대비 12.77% 내린 1만13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닷밀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082.1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1000~1만3000원) 상단인 1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축산물 직거래 온라인 플랫폼 전문기업 미트박스글로벌은 11일 상장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수요예측을 했으나 공모주 시장 침체와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회사의 가치를 적절하게 평가받기 어려웠다고 판단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상장 재추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국내 국채금리가 미국 대선의 영향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10월 장외채권 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국채금리는 전 구간에서 전월 대비 상승 마감했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와 우리나라 국채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소식 등 채권 강세 요인이 많았던 점과 대조적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삼부토건(29.97%), 코스닥 시장에선 성우(29.96%)와 자이글(29.96%)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삼부토건의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조기 종식 기대감 때문에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여러 차
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에이레인은 공모가 대비 30.22% 내린 1만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어레인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 단순경쟁률 1000.10대 1을 기록했고, 공모가를 희망밴드(1만6000~1만8500원) 상단을 넘어선 2만3000원으로 확정한 바 있다.
공모가 수익률이 악화일로를 걷는 중이다. 특히 수익률이 나쁘지 않았던 상반기에 비해 하반기엔 새내기 상장 종목들의 수익률이 바닥을 치고 있다. 주관사들의 공모가 상승 부추기기와 기관 투자자들의 ‘묻지마 투자’ 등이 만나면서 희망 공모가 상단 초과가 원인으로 꼽힌다. 일반 투자자들의 불만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상장한
7일 비상장 주식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인공지능(AI) 보험 진단 플랫폼 운영업체 아이지넷은 이날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200만 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6000~7000원이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같은 날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스시도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배터리 3사를 고객으로 확보한 이차전지 드라이룸 전문 기업종합엔지니어링 분야 진출로 지속 매출 확대 실현공모가 1만5700~1만8000원…11월 코스피 상장 예정
이차전지 드라이룸 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첨단 산업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해 미래 성장 동력을 지속 확보하겠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 중인 김유곤 씨케이솔루션 대표는 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
인공지능 디지털 문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 사이냅소프트가 수요 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2만1000~2만4500원) 상단인 2만4500원으로 확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약 1234억 원으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8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상장 예정일은 19일이다.
비상장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6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글로벌 이차전지 조립 설비 제조기업 엠오티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핵심 소재 합성·정제 전문업체 에스켐도 공모가를 1만 원으로 확정했으며, 이달 7~8일 이틀 동안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
공모가 대비 51% 올라…“준수한 성적”우리사주 65% 포기…향후 수익은 의심
더본코리아가 6일 코스피시장 상장 첫 날 준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만 임직원 사이에서 배정된 공모주를 대량 포기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장기적 관점의 주가 흐름에는 회의적인 시선도 나오고 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아닐 공모가(3만4000원) 대비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