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월 방사, 한반도 북부·전북 김제 거쳐 이동러시아에서 구조되 치료 받은 황새가 한반도 끝인 해남에서 발견됐다.
국립생태원은 4일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가 지난해 현지에서 방사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황새 한 마리를 전남 해남에서 최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세계자연기금 러시아지부는 지난해 6월 극동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지역에서 탈진한 상태인
농협경제지주 NH농협무역이 신북방지역인 극동러시아 사할린에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달 17일 'K-Food 안테나숍'을 연달아 개설했다.
NH농협무역은 2017년부터 국내산 쌀과 일부 식재용 가공식품을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판매해왔다. 올해 7월에 사할린으로는 처음 신선농산물과 농협의 우수가공식품을 수출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시장을 대상으로
농협 경제지주 계열사인 NH농협무역이 8일 전국 8개 지역농협이 생산한 농산물 8개 품목 16톤을 러시아 사할린에 수출했다. 수출 품목은 감귤과 단감, 사과, 배, 토마토, 애호박, 파프리카, 고추 등이다.
NH농협무역은 앞서 7월에는 참외와 파프리카를 러시아 사할린에 처음 수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수출은 기존의 품목에서 추가로 우수
롯데마트가 온리프라이스 PB 상품의 러시아 진출을 추진한다.
롯데마트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러시아 최대 유통회사인 네바다그룹(Nevada Group)을 통해 PB상품의 수출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마트는 22일 본사에 네바다그룹을 초청해 ‘롯데마트 대중소 협력 PB상품 극동 러시아 수출 상담회’를 진행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한ㆍ러대화와 2일 오후 전경련 회관에서 ‘한ㆍ러대화 경제통상분과위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 한국과 러시아의 협력방향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한러 제조생산분야 가치사슬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 중소기업 러시아 진출과 신소재 개발 협력, 다변화되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대응한 한ㆍ러 협력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이 한국 병원 최초로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사할린 힘찬병원’을 개원했다.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사할린)에 지난달 29일 개원한 사할린 힘찬병원은 총 200평 규모로 1층은 비수술 주사치료실, 2층은 원무과, 외래진료실, 재활·물리치료실을 마련했다.
특히 관절·척추 수술 특성상 사후 재활의 중요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 척추 비수술 주
“문을 연 ‘사할린 힘찬병원’을 보니 이제서야 힘든 기억들이 싹 씻겨내려가는 기분이네요.”
러시아 ‘사할린 힘찬병원’ 개원식에서 만난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은 개원까지의 힘든 여정을 토로하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과 인연이 깊은 사할린에는 49만 명의 인구 중 러시아인 다음으로 한국인의 비중(약 3%)이 가장 높다.특히 이 곳의 의료환경이 낙후돼 있다
한국형 스마트팜 패키지가 중앙아시아에 수출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한국 컨소시엄이 구축한 스마트팜 패키지를 카자흐스탄 기업 두 곳과 우즈베키스탄 기업 한 곳에 수출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팜 패키지는 스마트팜 플랫폼과 온실·양액 설비 등 농기자재, 종자 등을 한 데 묶은 수출 상품이다. 한국산 종자 등도 함께 수출할 수 있어 스마트팜 플랫
“의료 코디네이터란 제게 ‘생명’과도 같은 일이죠.”
24일 부평힘찬병원에서 만난 서희원(43.아브라크마노바 스베틀라나)의료 코디네이터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이렇게 얘기한다.
2000년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한 후 한국으로 온 키르기스스탄 출신 서 씨가 이 직업을 택한 이유는 의료계에 종사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 때문이었다. 한국에 오기 전 키르기
러시아 정부가 12일 극동지역에 대한 한국기업들의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리고자 세제 혜택, 기초 인프라 구축, 인증제도 완화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코트라(KOTRA), 한국무역협회, 러시아 극동투자수출지원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한국
정부가 신북방 정책을 통해 해외 농업 기반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일 북방경제협력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블라디보스토크(연해주) 등 극동 러시아 지역에 대규모 식량 생산 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지역은 일찍부터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했던 곳이다.
한국과 가까운 데다 빈 땅이 많다는 게 장점이다. 러시아, 몽골 등
고요하지만 꾸준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한의약이 세계로 흘러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과대학에 한의진료센터를 개설하였다. 2015년부터 추진한 한의진료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우즈베키스탄 외에도 베트남, 극동러시아,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등 총 5군데를 개설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우리 한방병원이
문재인 대통령은 8일 “한반도에 평화의 시대가 열리면, 경북은 정부가 추진하는 신북방정책의 거점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지방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두 번째 지역경제투어로 경상북도 포항을 방문해 경북 경제인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간담회에서 철강기술혁신과 첨단산업육성, 포스트 전자 디지털 4.0이라는
기업은행이 인도 대학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현지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본부에서 인력을 파견해 경영학 석사(MBA) 과정을 마치고 현지 지점에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는 지역전문가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김도진 행장은 7월 문재인 대통령 인도 순방 시 경제사절단으로 3박4일간 인도를 다녀갔다. 김 행장은 인도가 ‘기회의 땅’인 것을 직
IBK기업은행은 캄보디아 프놈펜 사무소가 현지 중앙은행(NBC)으로부터 지점 설립 내인가(예비인가)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가 취득은 2015년 1월 프놈펜 사무소를 설치한지 3년 3개월만의 결실로 캄보디아에서 한국 금융기관이 상업은행 설립인가(commercial banking License)를 받은 것은 기업은행이 세 번째다.
기업은
지난해 겨울 경기 수원시를 덮쳐 '배설물 테러'와 정전 사태를 일으킨 떼까마귀가 올해도 수원 하늘을 뒤덮어 시민들 불만이 커지고 있다.
최근 까마귀 3000여 마리가 동수원사거리와 인계사거리에 출몰했다. 지난달 말 정찰조 격인 500여 마리의 까마귀가 수원시내에 등장한 데 이어 떼까마귀가 본격적으로 수원에 자리 잡은 것.
수원지역에 떼까마귀가 출
대한상의와 코트라(KOTRA)가 국내기업의 러시아 진출을 지원한다.
대한상의와 코트라는 오는 5~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리는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맞춰 ‘한-러 비즈니스 다이얼로그’, ‘한-러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한-러 비지니스 다이얼로그’는 7일 극동연방대학교에서 열리며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연사들이
박근혜 대통령의 순방을 계기로 우리나라 보건의료산업이 러시아에 대거 진출하는 기반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는 러시아 극동지역 병원 건설 참여를 포함해 대규모 제약 수출, 해외환자 유치, 블라디보스토크 자유항의 한국 의료기관 진출 협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보건의료 인프라가 미흡하고, 환자의 해외 유출이나 보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사할린 주정부는 지난 2일 러시아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양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이 대통령 러시아 경제사절단에 동행하며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과 사할린 주정부는 △양국 중소기업 해외진출 협력 △양 기관 직원파견ㆍ정보제공을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양국 기업 간 파트너 발굴,
삼강엠앤티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총 5년 간 5억 달러 규모의 MOU 체결에 성공했다.
삼강엠앤티와 러시아 Sudoverf DV사는 2015년부터 러시아 정부의 주관하에 진행중인 극동지방의 노후화된 대형어선에 대한 신조선 대체 프로그램에 양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삼강엠앤티는 현지조선소의 기술력 및 경험부족에 따른 공백을 메우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