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가 준비한 학용품꾸러미 '드림 패키지'를 전달 받은 인도 빈곤아동들이 웃음을 짓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지난 6월부터 회사 임직원들이 직접 만든 1000개의 드림 패키지에 공책 등 12종의 학용품을 담아 인도와 동남아 지역의 8개 학교 및 공부방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3개국의 SK네트웍스 해외 지사장들은 이번 드림 패키지 전달을 위해 대상 학교와 공부방을 직접 방문, 현지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SK네트웍스의 드림 패키지는 프로그램을 준비·시행하는 과정에서 임직원 모두가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서울시 자원봉사단체의 협력과 외부 디자인 전문가들의 재능기부가 이뤄져 기업과 사회가 함께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금전적인 지원보다는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정성을 담아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것이 여러 학생들의 마음 속에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일”이라며 “드림 패키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SK네트웍스가 진출해 있는 더 많은 국가의 불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글로벌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