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는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승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박진열 스포츠한국 사장을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 발행인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부회장은 1988년 서울경제신문에 입사해 2004년부터 한국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해왔으며 박 사장은 1978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2007년부터 스포츠한국 사장을 역임해왔다.
한국일보는 아울러 이상석 부사장을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선임했다. 이 대표이사 부사장은 1988년 한국일보에 입사해 2008년부터 부사장으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