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인터넷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잔디남' 콘스탄티노스 카추라니스가 화제다.
카추라니스는 지난 12일(한국시간)펼쳐진 한국과의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조별예선에 참가한 그리스 축구선수다.
그는 1996년 파나차이키에서 프로선수로 데뷔했으며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그리스 국가대표로 뛴 바 있다. 또 그는 현재 포르투갈의 SL 벤피카에서 미드필더로 활약중이다.
카추라니스는 한국과의 경기 도중 자신의 축구화 스터드에 잔디가 파이자 곧바로 덮어 주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그리스 잔디남', '그리스 매너남' 등의 애칭으로 카추라니스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최근 그를 패러디한 합성 사진들이 쏟아져 나와 온라인상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