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LS산전, 그린 건축물사업 본격 추진

입력 2009-12-07 14: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절약형 기술이 결합된 '그린 건축물'사업이 본격화적으로 추진된다.

GS건설과 LS산전은 스마트그리드와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관련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절약형 건축물 관련 사업의 협력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파트너로서 상호협력해 신축 또는 개보수하게 되는 에너지절약형 건축물에 스마트그리드 기술을 접목, 에너지 효율이 극대화된 '그린 건축물'을 구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GS건설은 건축물에 창호나 단열재 시공, 공조 시스템개선 등 에너지절약형 기술을 적용하고 LS산전은 지능형 분전반(SCP)과 스마트미터, 태양광시스템, 연료전지, 전기차 충전시스템, LED조명 등 스마트그리드에 기반한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사업협력으로 ▲스마트그리드ㆍ에너지절약 기술을 통한 건축물 에너지 효율 극대화 ▲청정에너지/친환경기기 도입으로 환경 규제 완화 ▲소비자 선호도 상승에 따른 건물 가치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와 각종 에너지절약 기술이 적용된 그린 건축물은 일반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의 70~90%까지 저감할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아파트 및 빌딩 부문에 스마트그리드와 건축물 에너지절약 기술 접목될 경우 획기적인 수준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두 회사간 공동협력을 통해 사례 발굴과 경험 축적이 되면 사업영역 확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허명수 GS건설 사장과 구자균 LG산전 사장이 '스마트그리드 및 에너지절약형 사업'에 대한 협력을 다지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247,000
    • +0.87%
    • 이더리움
    • 4,720,000
    • +7.03%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6.33%
    • 리플
    • 1,942
    • +23.38%
    • 솔라나
    • 362,800
    • +6.42%
    • 에이다
    • 1,214
    • +10.36%
    • 이오스
    • 982
    • +7.32%
    • 트론
    • 278
    • -0.71%
    • 스텔라루멘
    • 397
    • +17.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11.73%
    • 체인링크
    • 21,330
    • +3.54%
    • 샌드박스
    • 497
    • +4.41%
* 24시간 변동률 기준